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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重, 3800억 초고압변압기 美서 수주

한국경제-경제 · 2026-09-15 19:30 · 효성(0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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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추천 뉴스 효성重, 3800억 초고압변압기 美서 수주 이달 빅테크 2곳과 공급 계약 효성중공업이 미국 빅테크를 상대로 이달에만 3800억원 넘는 규모의 초고압변압기(사진) 수주를 따냈다.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효성중공업은 최근 미국 빅테크 두 곳과 각각 2200억원 규모의 765킬로볼트(㎸)급 초고압변압기와 1665억원 규모의 345㎸급 초고압변압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발표했다. 변압기는 미국 남부와 북부 지역에 새로 건설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투입된다. 두 계약 모두 미국 판매법인 HICO아메리카세일즈앤드테크를 통해 체결됐다. 회사 관계자는 조현준 효성 회장이 AI 시대의 전력시장 변화에 대비해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효성중공업은 2020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을 인수한 뒤 현지 생산능력을 확대했다. 지난 7월에는 미국 에너지 인프라 기업 콴타와 초고압차단기 합작법인을 설립해 변압기에 이어 차단기까지 현지 생산 체제를 갖췄다. 효성중공업의 올 8월까지 신규 수주액은 9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효성중공업은 연간 수주 목표를 기존 8조4000억원에서 12조원으로 상향했다. 조 회장은 “AI 시대를 맞아 전력 인프라 수요가 폭발하며 60년 만의 슈퍼사이클이 왔다”며 “변압기와 차단기는 물론 전력 안정화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통해 효성중공업을 5년 안에 글로벌 톱3로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송준영 기자 [email protected] 효성중공업은 최근 미국 빅테크 두 곳과 각각 2200억원 규모의 765킬로볼트(㎸)급 초고압변압기와 1665억원 규모의 345㎸급 초고압변압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발표했다. 변압기는 미국 남부와 북부 지역에 새로 건설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투입된다. 두 계약 모두 미국 판매법인 HICO아메리카세일즈앤드테크를 통해 체결됐다. 회사 관계자는 조현준 효성 회장이 AI 시대의 전력시장 변화에 대비해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효성중공업은 2020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을 인수한 뒤 현지 생산능력을 확대했다. 지난 7월에는 미국 에너지 인프라 기업 콴타와 초고압차단기 합작법인을 설립해 변압기에 이어 차단기까지 현지 생산 체제를 갖췄다. 효성중공업의 올 8월까지 신규 수주액은 9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효성중공업은 연간 수주 목표를 기존 8조4000억원에서 12조원으로 상향했다. 조 회장은 “AI 시대를 맞아 전력 인프라 수요가 폭발하며 60년 만의 슈퍼사이클이 왔다”며 “변압기와 차단기는 물론 전력 안정화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통해 효성중공업을 5년 안에 글로벌 톱3로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송준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