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경제 · 2026-09-16 11:50
· #금융
한-중앙아 정상회의 계기 금융협력 논의
정책 경험 공유·금융기관 상호진출 지원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6일 아빌카시모바 마디나 예라실로브나 카자흐스탄 금융시장규제·발전청장을 만나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 금융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마련됐다. 아빌카시모바 청장은 이날 개최되는 한-카자흐 금융협력세미나를 계기로 양국 간 금융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양국 간 경제·산업 협력이 확대되는 만큼 실물경제를 뒷받침할 금융협력이 중요하다"며 "한국의 정책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고 양국 금융기관의 상호 진출과 성장에 필요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한-카자흐 금융협력세미나는 '안정과 성장을 위한 금융협력의 새로운 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양국 금융당국과 유관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금융정책과 시장 발전 경험을 공유했다.
세미나에서 카자흐스탄 측은 은행 부문을 중심으로 한 금융규제 동향과 아스타나 국제금융센터(AIFC)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한국 측은 은행 부문의 회복력 제고와 금융 시스템 안정, 부실채권(NPL) 정리, 자본시장 인프라 구축 경험 등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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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앞으로도 정부와 유관기관 간 정책 소통을 강화하고 금융 분야에서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권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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