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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케빈 워시, "물가 너무 오래 높은 상태…금융 여건 긴축적이지 않다" [Fed 워치]

한국경제-증권 · 2026-09-17 04:20 ·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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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스크랩 - 댓글 - 공유 - 글자크기 - 프린트 Google 검색에서 한국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워시 의장은 7월 동결에서 9월 인상으로 선회한 이유로 △예상보다 강해진 미국 경제 △충분히 둔화하지 않은 인플레이션 △악화한 지정학적 위험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공급발 충격에 대해 금리로 대응한 것이냐는 질문엔 "Fed가 공급 충격 자체를 금리로 해결하려는 것은 아니다"며 "에너지·원자재 가격 상승이 임금과 서비스 물가, 기대인플레이션으로 번지는 ‘2차 효과’를 차단하기 위한 인상"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의 인상에 대해선 △강한 미국 경제 △AI 기업의 채권 발행 등 자본을 둘러싼 경쟁 △지정학적 위험을 꼽았다. Fed 위원들의 금리 전망(점도표)은 연내 한 차례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워시 의장 매파적 발언을 했지만, “포워드 가이던스를 하지 않는다”며 향후 금리 경로를 제시하진 않았다. Fed는 이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올려 3.75~4.00%로 결정했다. FOMC 기자간담회 질의응답 핵심을 정리했다. ▶(질문) 0.25%포인트 금리 인상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 수는 없다. 공급 측 물가 압력 자체를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런 금리 인상이 어떻게 충분한 대응이 될 수 있다고 보십니까. (답)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일부 부문의 상대가격 변화가 경제 전반으로 확산돼 2차, 3차 파급효과를 일으키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책무이고, 우리는 그렇게 할 것." ▶(질문) Fed가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면 일반적으로 연속적인 인상이 뒤따른다. 이번에는 그런 전형적인 패턴이 적용되지 않을 만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 또 현재 물가를 끌어올리는 상당 부분이 공급 충격이라면 더 높은 금리가 어떤 효과를 낼 것으로 보는지. (답) "나는 포워드 가이던스를 하는 사람이 아니다. 오늘 결정은 냉정하고 진지하며 책임 있는 결정이었다. 약 120일 동안 준비하고 고민해온 결정이다. 점도표를 보면 다른 위원들의 전망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저는 앞으로 우리가 내릴 어떤 결정도 미리 판단하지 않겠다." 뉴욕=황정수/워싱턴=이상은 특파원 [email protected] 한경 프리미엄9의 모든 콘텐츠는 한국경제신문의 저작물로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사전 허가 없는 무단 전재·복제·배포·캡처 공유·AI 학습 활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위반 시 서비스 이용 제한 및 민형사상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