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CJ제일제당, 곡물값 올라도 OK"
아시아경제-증권 · 2026-09-17 07:20
·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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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목표가 26만원 유지
신한투자증권은 16일 식품·바이오 기업 CJ제일제당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중국발 공급 증가와 경쟁 심화로 바이오 부문 실적 부진이 길어지며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5일 종가(17만8700원) 대비 45.5%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유가 및 곡물 가격 상승으로 시황이 회복되며 전사 영업이익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곡물을 조달해 가공하고, 이를 다시 바이오 소재로 전환하는 과정까지 전체를 직접 관리하는 수직계열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옥수수, 당류 등 농산물을 발효해 사료용 아미노산으로 바꾸는 사업이 대표적이다. 곡물을 단순히 비용으로 소비하는 게 아니라 부가가치가 높은 소재로 전환하는 구조다.
조 연구위원은 "곡물 가격 상승이 아미노산 제품 판매가격으로 전가되며 원재료 가격 상승이 오히려 바이오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통 원자재 값이 오르면 기업 수익성에는 악재로 작용하지만, CJ제일제당의 바이오 사업은 반대로 곡물값 상승의 수혜를 보는 구조라는 의미다.
바이오 사업은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상반기에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스페셜티 아미노산 위주로 회복세가 두드러졌고, 하반기부터는 라이신·트립토판 등 사료용 아미노산 전반의 회복이 예상된다.
여기에 미국과 브라질이 중국산 라이신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는 등 우호적인 변화도 맞물리고 있다. 유가와 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판매가격 상승까지 더해지면서 하반기 바이오 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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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좀 벗어줄래" 기어이 침대까지 오르더니…젊...신한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의 올해 매출액을 29조2543억원, 영업이익을 1조1523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특히 내년 바이오 부문 영업이익은 3410억원으로 올해(2500억원)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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