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김문영 기자] 하나증권은 17일 파인엠텍에 대해 국내 고객사의 폴더블 신모델 판매 호조와 북미 고객사향 백플레이트 신규 공급 본격화로 하반기 가파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권태우 하나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과 관련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한 952억원, 영업이익은 38.6% 늘어난 73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며 “국내 고객사 내 백플레이트 공급 비중 회복으로 매출총이익률이 20.5%로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3분기에는 국내 폴더블 신모델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 1503억원(+161.2%), 영업이익 191억원(+1140.5%, 영업이익률 12.7%)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권 연구원은 하반기 북미 신규 물량과 관련해서는 “외장힌지 업체의 공급 지연이 해소되면서 북미 고객사향 백플레이트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며 “경쟁사의 초기 품질 문제로 동사에 초도 물량이 집중되는 상황이며, 하반기 북미향 매출은 1300억원을 상회해 대부분 4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설명했다. 통상 비수기인 4분기에도 북미 물량이 국내 계절적 감소를 상쇄해 외형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파인엠텍의 올해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95.6% 증가한 4678억원, 영업이익은 1989.4% 급증한 4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신규 모델의 수율 안정화 속도에 따라 추가적인 이익 상향 여지가 있으며, 북미향 공급이 연간으로 반영되는 2027년에는 매출액 6604억원, 영업이익 638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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