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환율·수요 부담…3분기 수익성 체질은 개선”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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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7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3분기 수익성 체질은 개선했으나 환율 및 수요는 부담”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29.4%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3253억원으로 흑전(qoq)하지만 컨센서스 하회를 예상한다”면서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IT기기 수요 둔화 및 고정비 부담 가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영업이익의 하회 및 부진에 대해선 “원달러 평균 환율(지난 15일 기준)이 올해 2분기 대비 -4.6% 하락, 6월말대비 -12.7% 하락하면서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면서 “추가로 반도체 및 주요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IT기기의 판매 가격도 상승, 수요 둔화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3분기 매출은 6.67조원(전 분기 대비 18.8%, 전년 동기 대비 -4.2%), 영업이익은 3253억원(전 분기 대비 흑전, 전년 동기 대비 -24.5%)으로 추정했다.
대신증권은 “북미 전략거래선의 모바일향 OLED 패널은 증가, 프리미엄 모델 비중 확대로 믹스 효과를 예상한다”면서도 “다만 메모리 가격이 상승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의 판매 가격 상승이 부품업체의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요 IT기기의 수요 둔화 및 마진율 하락(스마트폰, TV, PC, 태블릿PC가 수요 둔화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분이 공급 가격에 제한적으로 반영)으로 연결한다”면서 “중장기적으로 북미 전략 거래선내 점유율 증가, 대형 OLED 패널에서 감가상각비 축소, OLED 매출 비중의 확대로 수익성 개선 흐름은 유효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