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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SMR 파트너’ 홀텍, 미국 증시 IPO 보류
주당 15~18달러에 5000만주 상장 계획했다가 철회
뉴욕 증시에서 원전 종목들 약세가 원인으로 꼽혀
현대건설과 2021년부터 협력...IPO 재도전시 수혜 기대
뉴욕 증시에서 원전 종목들 약세가 원인으로 꼽혀
현대건설과 2021년부터 협력...IPO 재도전시 수혜 기대
미국 소형원전모듈(SMR) 기업 홀텍 뉴클리어가 연내 뉴욕 증시 상장 계획을 보류했다고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홀텍은 지난 7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신청서를 제출했다. 당초 기업공개(IPO) 공모가를 주당 15~18달러로 제시하고, 총 5000만주를 발행해 9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이었다. 공모가는 오는 17일 확정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공모가 확정을 하루 앞두고 IPO 추진을 철회했다.
외신들은 홀텍이 사내 임직원들에게 “시장 상황으로 인해 상장 절차 작업을 중단했다”는 내용의 이메일 성명을 보냈다고 전했다. 하지만 시장 상황이 무엇을 가리키는지 공개되지 않았다. 홀텍 측은 IPO 재도전 시기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상장한 미국 원전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핵연료 기업인 스탠더드뉴클리어는 지난 7월 IPO 추진 과정에서 공모주 발행 수를 1825만주에서 1000만주로 대폭 낮췄다. 엑스에너지는 지난 4월 상장 후 주가가 공모가 대비 37% 떨어졌다.
1986년 설립된 홀텍은 원전 설계·재료·제조 등 핵심 분야에서 2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했다. 홀텍은 세계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 시장 점유율 1위, 원전 해체 사업 미국 점유율 1위 등 원전 사업 전반에서 독보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뉴스케일파워, X에너지, GE히타치, 웨스팅하우스 등이 경쟁사로 꼽힌다.
현대건설과는 2021년부터 SMR 사업 분야에서 폭넓게 협력하고 있다. 두 기업은 ‘SMR-160’과 ‘SMR-300’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현대건설과 홀텍이 공동 구축 중인 첫 상용 SMR ‘파이오니어 1·2호기’가 연내 미국 미시간주 팰리세이드 원전 부지에서 착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30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미 에너지부로부터 4억달러의 보조금 지원을 확보했다.
이미아 기자
[email protected]
홀텍은 지난 7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신청서를 제출했다. 당초 기업공개(IPO) 공모가를 주당 15~18달러로 제시하고, 총 5000만주를 발행해 9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이었다. 공모가는 오는 17일 확정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공모가 확정을 하루 앞두고 IPO 추진을 철회했다.
외신들은 홀텍이 사내 임직원들에게 “시장 상황으로 인해 상장 절차 작업을 중단했다”는 내용의 이메일 성명을 보냈다고 전했다. 하지만 시장 상황이 무엇을 가리키는지 공개되지 않았다. 홀텍 측은 IPO 재도전 시기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상장한 미국 원전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핵연료 기업인 스탠더드뉴클리어는 지난 7월 IPO 추진 과정에서 공모주 발행 수를 1825만주에서 1000만주로 대폭 낮췄다. 엑스에너지는 지난 4월 상장 후 주가가 공모가 대비 37% 떨어졌다.
1986년 설립된 홀텍은 원전 설계·재료·제조 등 핵심 분야에서 2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했다. 홀텍은 세계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 시장 점유율 1위, 원전 해체 사업 미국 점유율 1위 등 원전 사업 전반에서 독보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뉴스케일파워, X에너지, GE히타치, 웨스팅하우스 등이 경쟁사로 꼽힌다.
현대건설과는 2021년부터 SMR 사업 분야에서 폭넓게 협력하고 있다. 두 기업은 ‘SMR-160’과 ‘SMR-300’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현대건설과 홀텍이 공동 구축 중인 첫 상용 SMR ‘파이오니어 1·2호기’가 연내 미국 미시간주 팰리세이드 원전 부지에서 착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30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미 에너지부로부터 4억달러의 보조금 지원을 확보했다.
이미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