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한화시스템(272210), UAE 아부다비 에지그룹과 통합대공망 구축사업 관련 텀시트 체결 소식 등에 급등
동사는 언론을 통해 지난 15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 에지그룹 본사에서 양사 대표와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대공망 구축사업에 관한 주요조건합의서(Term Shee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서에는 통합대공망 구축을 위한 무기체계 도입 방향과 단계별 검토 내용이 담겼다며, 에지그룹 발표에 따르면 양사는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L-SAM) 도입,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M-SAM) '천궁-II' 추가 도입, 천무 다연장로켓 등 K-방산 무기체계 도입과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양기원 동사 대표는 "이번 주요조건합의서 서명은 한화와 에지가 단발성 무기체계 공급 관계를 넘어 통합대공망 기술과 산업을 공유하는 전략적이고 동반자적 파트너십으로 진화하는 전환점"이라며 "기술협력과 현지화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UAE의 방산 기반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美 가스전 인수로 LNG 밸류체인 강화 기대감 등에 강세
하나증권은 동사에 대해 미국 가스전 인수로 LNG 밸류체인을 강화한 만큼 향후 빠른 실적 기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동사는 Chord Energy 자회사가 보유한 비운영 셰일가스전을 인수한다며, 인수 자산은 총 2,006개 가스정이고 생산정 1,305개, 개발정 701개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매장량은 발견잠재자원량 220Bcf 포함 약 1.3Tcf 규모이고, 100% 가스 자산이라며, 2026년 상반기 기준 일산량은 124MMscf/d으로 미얀마 가스전의 25%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미얀마 가스전 지분율이 51%이고 미국 가스전은 100%인 점을 감안하면 유의미한 규모로 해석된다며, 생산 원가는 2달러/mmbtu 미만으로 낮기 때문에 가스 가격 하락 구간에서도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EBITDA 30% 가량 개발투자에 사용하여 생산량을 유지하는 가운데, 나머지 잉여현금은 추가 자산 투자 또는 본사 배당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생산 중인 셰일가스 자산이기 때문에 즉각 실적 기여가 가능하다며, 해당 자산의 2025년 연간 EBITDA는 0.8억 달러, 2026년 상반기는 0.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8년 이후 연간 1,000억 원 가량 영업이익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 가스 가격을 3달러/mmbtu 후반대로 가정한 전망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사는 미얀마, 호주에 이어 미국까지 업스트림 자산을 확보했다며, 이번에 인수한 자산의 경우 LNG 형태로 수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트레이딩과 연계하여 활용도가 높은 자산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LNG 형태로 판매 가능한 가스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저렴한 가스를 국내로 도입하거나 지역별 가격 차이를 활용하는 트레이딩 사업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JKM, TTF 대비 Henry Hub 가격의 스프레드가 향후에도 재현된다면 1카고(약 7만 톤)당 1,000억 원 가량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현대글로비스(086280), 삼성물산과 스마트빌딩 물류자동화 및 로봇배송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MOU 체결 소식에 소폭 상승
동사는 언론을 통해 전일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스마트빌딩 물류자동화 및 로봇배송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사는 건물 내 배송물 수집-보관-이송 솔루션 개발에 나서며 삼성물산은 스마트빌딩 솔루션을 위한 시설 특성 분석과 서비스 개발, 운영 환경 조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동사 한규헌 미래혁신기술센터장은 "현대글로비스가 보유한 물류자동화 기술과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빌딩 환경에 최적화된 혁신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며 "삼성물산과 협력을 통해 미래 오피스 시장의 새로운 물류서비스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위지트(036090), 대만 반도체 T사에 반도체 공정용 가스분사판 평가품 납품 완료 소식에 강세
동사는 언론을 통해 대만 T사의 복수 주력 생산라인(팹)에 반도체 공정용 가스분사판(GDP·Gas Distribution Plate) 품질 검증용 샘플 납품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GDP는 반도체 미세 회로를 형성하는 식각(Etching) 및 화학기상증착(CVD) 장비 챔버 내부에서 특수가스를 균일한 농도로 분사해 주는 핵심 부품으로, 이번 평가는 단일 팹에 그치지 않고 T사의 다수 주력 생산라인을 대상으로 복수 규격의 부품이 투입됐다는 점에서 공급사 검증 단계가 본격화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현재 납품된 평가품에 대해 연말 전에 좋은 소식이 들려올 것으로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다"며, "AI 반도체 수요 확대 흐름에 발맞춰 글로벌 톱티어 반도체 제조사의 공급망 진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해외 고객사를 지속 확대해 반도체 사업을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대웅제약(069620), '펙수클루', 헬리코박터 제균율 92% 확인 소식에 소폭 상승
동사는 언론을 통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를 활용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1차 제균 치료 연구에서 치료 완료 환자 기준 92.0%의 제균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제균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 93명에게 펙수클루와 항생제인 클래리트로마이신·아목시실린·메트로니다졸을 10일간 함께 투여했으며, 전체 등록 환자 기준 제균율은 90.3%, 치료 완료 환자 88명을 기준으로 분석한 제균율은 92.0%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책임연구자인 김남훈 교수는 "클래리트로마이신 내성 관련 변이가 확인된 환자군에서도 제균 성공을 확인했다"며 "실제 처방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임상 근거를 넓혔다"고 밝혔다. 박형철 동사 ETC마케팅본부장은 "펙수클루기반 병용요법의 1차 제균 치료 가능성을 추가로 확인했다"며 "임상 근거를 지속해서 확보하겠다"고 언급했다.
박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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