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스퀘어랩, 기술신용평가 최고 등급 획득
매일경제-증권 · 2026-09-17 14:50
·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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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탁·토큰증권·스테이블코인 결제 등
종합 디지털 금융 인프라 경쟁력 인정
가상자산 금융 인프라 기업 페어스퀘어랩이 한국평가데이터(KODATA)가 실시한 기술신용평가(TCB) 최고 등급인 ‘TI-1’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평가데이터는 2014년 금융위원회로부터 민간 최초의 기술신용평가기관으로 선정된 기업신용평가 전문기관으로 약 1100만개 기업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기술신용평가(TCB)는 기업의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경영역량 및 신용정보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TI-1 등급은 기술 경쟁력과 사업화 능력이 매우 우수하며 높은 수익 창출 가능성을 가진 기업에 부여되는 최고 수준의 평가다.
이번 평가를 통해 페어스퀘어랩은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을 연결하는 인프라 기술력과 이를 금융기관과 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화 역량을 인정받았다.
페어스퀘어랩은 국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지속해 왔다.
올해 6월에는 한국과 유럽 은행권이 참여한 스테이블코인 기반 기관 간 외환·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글로벌 금융기관 간 온체인 외환 정산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판게아(Project Pangea)’ 출범을 주도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디지털 자산 수탁, 지갑 인프라, 토큰증권, 실물연계자산(RWA), 스테이블코인 결제 및 외환(FX) 등 다양한 금융 인프라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페어스퀘어랩은 자체 디지털 자산 플랫폼 ‘에셋트럼(Assetrum)’을 기반으로 금융기관의 디지털 자산 지갑 및 수탁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토큰증권, RWA 분야에서도 금융기관과 함께 상품 발행·유통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페어스퀘어랩 관계자는 “이번 최고 등급 획득이 단순한 블록체인 기술 평가를 넘어 금융기관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인프라 구축과 사업화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금융기관과 글로벌 파트너를 연결해 디지털 자산 기반 차세대 금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