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발행어음 상품 첫 출시
매일경제-증권 · 2026-09-17 14:55
·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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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7일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하는 단기 금융상품인 ‘발행어음’ 상품을 처음 출시하고 21일부터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지정된 증권사만 발행할 수 있는 만기 1년 이내의 단기 금융상품이다.
삼성증권은 이번 첫 상품 출시에 맞춰 특판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9월 이후 신규 고객과 8월 말 기준 총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에게는 2~90일물 연 5.5%(세전·9월11일 기준)를 1인당 100만원으로 제공한다. 삼성증권 종합(01)계좌 보유 고객에게는 1년물 연 4.3%(세전·9월11일 기준)를 1인당 100만원~3억원 한도로 제공한다. 두 상품 모두 발행 한도(2~90일물 100억원, 1년물 1000억원)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특판 마감 이후에도 일반 발행어음으로 적립형 연 4.6%, 수시형 연 2.55%(이벤트 대상 제외), 2~90일물 연 2.65%, 91~180일물 연 3.2%, 181~270일물 연 3.6%, 271~364일물 연 3.95%, 1년물 연 3.95% 금리로 가입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발행어음 출시로 고객들이 시장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자산관리 수단을 하나 더 갖추게 됐다” 며 “고객들의 안정적인 자산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발행어음 매수 후 총잔고 순증 구간에 따라 보상도 지급한다. 발행어음 100만원 이상 매수를 기본 조건으로, 8월 말 잔고 100만원 이상~3억원 미만 고객 중 발행어음 매수를 통해 10월 말 잔고가 3억원 이상이 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주유권 5만원을 제공한다. 8월 말 잔고 3억원 이상~10억원 미만 고객 중 10월 말 잔고가 10억원 이상이 되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삼성전자 주식 1주를 지급한다. 이 밖에 커피 쿠폰은 조건 충족 고객 전원에게 지급된다.
보유 주식·상품 및 현금 등 계좌 내 기존 자산을 처분·활용해 발행어음을 매수한 금액은 자산 증가 금액에 포함되지 않으며, 추가 입금액이 있더라도 발행어음 순매수에 사용된 금액만 자산 증가 금액으로 인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