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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CIEN), 2029년까지 연평균 매출 30% 성장 목표 제시

인포스탁데일리 · 2026-09-17 16:15 ·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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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글로벌 통신 장비 업체 시에나(CIEN)가 향후 3년간의 중장기 실적 목표와 사업 부문 개편안을 발표했다. 시에나는 광통신망을 비롯한 초고속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및 관련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급증하는 데이터 통신 수요에 대응해 네트워킹 시스템, 인터커넥트(상호 연결 장비), 네트워크 자동화 소프트웨어 등을 공급한다. 시에나는 현지시간 16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 소재 연구개발(R&D) 센터에서 '인베스터 포럼(Investor Forum)'을 열고 2029 회계연도까지의 중장기 목표를 공개했다. 회사 측 발표 자료에 따르면,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 성장과 마진율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 목표치는 약 30%로 설정됐다. 수익성 지표인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약 50% 수준을 제시했다. 조정 영업이익률은 32~35% 범위 내에서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잉여현금흐름(FCF) 마진율 목표는 약 20%로 제시하며 기업의 현금 창출 능력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마크 그라프(Marc Graff) 시에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3개년 가이던스는 회사가 직면한 시장의 기회와 사업 실행에 대한 경영진의 확신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고객 수요 증가, 공급 능력 확대 및 신규 시장 진출 기회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 주주 환원을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 개편 계획도 공개됐다. 시에나는 2027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부터 광학 시스템(Optical Systems), 인터커넥트(Interconnects), 글로벌 서비스(Global Services), 라우팅 및 기타(Routing and Other) 등 총 4개 부문으로 재편한다. 한편, 정규 거래 기준 현지시간 16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시에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5% 오른 34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박상철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