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원문 보기 ↗

美 금리 인상에 환율 13.6원 급등…1382원 넘겨(상보)

아시아경제-증권 · 2026-09-17 16:40 · 상보(027580)

이 기사를 내 블로그에 포스팅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아직 AI 요약이 생성되지 않았습니다.

포스팅 원고

없음

📄 원문 전문
오후 3시30분 기준 환율 17거래일 만에 1380원대 美 긴축에 달러인덱스도 100넘겨 원·달러 환율이 13원 넘게 오르며 138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고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다. 17일 오후 3시30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종가 대비 13.6원 오른 1382.2원에 거래됐다. 전날 밤 1360원대에 거래되던 원·달러 환율은 밤사이 크게 올라 이날 오전 9시 1378.3원에 거래됐다. 이후 오름세를 확대해 10시56분 장중 최고치인 1384.5원을 기록했다. 장중 원·달러 환율이 1380원을 넘긴 건 지난달 31일(1380.5원) 이후 13거래일 만에 처음이다. 오후 3시30분 기준가로는 지난달 27일(1380.9원) 이후 15거래일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 급등의 주요 원인으로는 Fed의 기준금리 인상 발표와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이 꼽힌다. Fed는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2023년 7월 이후 3년2개월만의 통화 긴축 조치다. 표결권이 주어진 12명의 FOMC 위원(연준 이사 및 지역연방준비은행 총재)이 금리 인상에 만장일치로 찬성했다. 더욱이 19명의 FOMC 위원 중 캐빈 워시 Fed 의장을 제외한 18명의 연말 금리 예상치 중간값 평균이 4.1%로, 지난 6월보다 0.3%포인트 올라 연내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도 제기됐다. 워시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고 너무 오랫동안 지속됐다"며 기준금리 인상 배경과 연준의 물가 안정 의지를 강조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0.161로 100선을 넘어섰다. 엔·달러 환율은 155.63엔으로 0.63엔 내렸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8.24원으로 9.07원 올랐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2조2800억원 가까이 순매도하며 원·달러 환율에 부담을 줬다. 6거래일 연속 매도세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3일 연속 쉬니 꿀이네" '주4일제' 시작했는데…"...권민수 한국은행 부총재는 이날 "향후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가 긴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주 일본, 영국 등 주요국 통화정책 결정도 예정된 만큼 앞으로도 각별한 경계감을 갖고 국내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