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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아시안경기대회를 K-푸드 수출 무대로…일본 현지에 시식·조리 체험·게임 부스
중국·스위스 스포츠 행사에도
홍삼·파프리카·간편식·음료…
건강·영양식품 경험 폭 넓혀
홍삼·파프리카·간편식·음료…
건강·영양식품 경험 폭 넓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제 스포츠대회를 ‘K-푸드’ 수출 마케팅의 무대로 활용하고 있다. 라면과 김치 같은 대표 K-푸드 제품뿐만 아니라 콤부차, 단백질 제품, 저당·식물성 식품 등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스포츠대회를 활용한 K-푸드 마케팅은 일본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이뤄졌다.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후난성 창사와 산시성 타이위안에서 열린 국제 태권도대회와 연계해 K-푸드 소비자 체험 행사를 열었다. 후난성 창사에서 열린 ‘2026 차이나 오픈 태권도 챔피언십’에는 세계 28개 국가·지역의 학생과 프로 선수들이 참가했다. 산시성 타이위안에서는 세계태권도연맹이 주관한 ‘2026 월드태권도 우먼스오픈 챔피언십’이 열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체력 보충과 식단 관리가 중요한 선수들의 특성을 고려해 홍삼과 파프리카, 영양 간편식, 단백질 제품, 스포츠음료 등을 선보였다. 스포츠 활동과 연관성이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해 K-푸드의 건강 관련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는 설명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이 행사에서 김치와 두부스낵, 곤약젤리, 홍삼음료 등 스포츠 활동 전후에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 4200여 명에게 레이스 번호표와 함께 제공되는 ‘스타터백’에는 K-푸드 안내 홍보물을 넣고, 자원봉사자 1600여 명에게도 K-푸드 간식 샘플 등을 제공했다. 또 인공지능(AI) 포토존을 운영해 현장 체험이 SNS를 통해 공유될 수 있도록 했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스포츠대회를 활용하는 것은 K-푸드의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제품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기 위해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기존 K-푸드 마케팅이 김치와 라면 등 인지도가 높은 제품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건강과 영양을 앞세운 제품으로 범위를 넓히는 모습”이라며 “경기 전후 영양 보충과 식단 관리에 관심이 높은 선수와 스포츠 팬을 대상으로 발효식품, 저당·식물성 식품, 단백질 제품 등 다양한 K-푸드를 직접 경험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와 K-푸드를 연계해 우리 식품의 건강한 매력과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현장에서 K-푸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해 우리 농수산식품의 수출 영토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남정민 기자
[email protected]
◇ 스포츠대회에서 K-푸드 접점 넓힌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오는 19일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경기대회’에 맞춰 K-푸드 홍보에 나선다. 두 기관은 한국 선수단 지원 공간인 코리아하우스에 홍보부스를 마련한다. 대회 개막 하루 전인 18일부터 운영하는 코리아하우스에는 선수단과 스포츠 관계자, 현지 방문객 등 약 3000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각종 제품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음·시식과 조리 체험, 게임 콘텐츠 등을 마련해 방문객이 제품을 직접 경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장 체험을 온라인 콘텐츠로 확산해 K-푸드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스포츠대회를 활용한 K-푸드 마케팅은 일본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이뤄졌다.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후난성 창사와 산시성 타이위안에서 열린 국제 태권도대회와 연계해 K-푸드 소비자 체험 행사를 열었다. 후난성 창사에서 열린 ‘2026 차이나 오픈 태권도 챔피언십’에는 세계 28개 국가·지역의 학생과 프로 선수들이 참가했다. 산시성 타이위안에서는 세계태권도연맹이 주관한 ‘2026 월드태권도 우먼스오픈 챔피언십’이 열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체력 보충과 식단 관리가 중요한 선수들의 특성을 고려해 홍삼과 파프리카, 영양 간편식, 단백질 제품, 스포츠음료 등을 선보였다. 스포츠 활동과 연관성이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해 K-푸드의 건강 관련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는 설명이다.
◇ “달리며 맛보세요” 마라톤서도 홍보
이달 4일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열린 세계적인 산악대회 ‘융프라우 마라톤’에서도 K-푸드 홍보가 이뤄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K-푸드와 함께 달리자(Run with K-Food)’를 주제로 K-푸드 홍보관을 운영했다. 유럽에서 확산하는 ‘헬시 플레저(맛있게 건강을 챙기자·Healthy Pleasure)’ 소비 트렌드에 맞춰 발효·식물성·저당·간편식 제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이 행사에서 김치와 두부스낵, 곤약젤리, 홍삼음료 등 스포츠 활동 전후에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 4200여 명에게 레이스 번호표와 함께 제공되는 ‘스타터백’에는 K-푸드 안내 홍보물을 넣고, 자원봉사자 1600여 명에게도 K-푸드 간식 샘플 등을 제공했다. 또 인공지능(AI) 포토존을 운영해 현장 체험이 SNS를 통해 공유될 수 있도록 했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스포츠대회를 활용하는 것은 K-푸드의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제품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기 위해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기존 K-푸드 마케팅이 김치와 라면 등 인지도가 높은 제품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건강과 영양을 앞세운 제품으로 범위를 넓히는 모습”이라며 “경기 전후 영양 보충과 식단 관리에 관심이 높은 선수와 스포츠 팬을 대상으로 발효식품, 저당·식물성 식품, 단백질 제품 등 다양한 K-푸드를 직접 경험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와 K-푸드를 연계해 우리 식품의 건강한 매력과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현장에서 K-푸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해 우리 농수산식품의 수출 영토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남정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