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김문영 기자] 하나증권은 18일 엔에프씨에 대해 원료 및 소재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ODM(제조자개발생산) 사업의 확장과 락토PDRN 등 고기능성 신소재 출시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268억원, 영업이익은 63% 늘어난 4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소재와 ODM 사업이 모두 견조한 신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ODM 부문 주요 고객사가 추가되면서 상위 5개사 매출 비중이 80%로 다변화되고 제품 수(SKU)도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소재 부문도 전년 대비 50%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사업별 경쟁력에 대해선 “주력인 세라마이드와 유화제뿐만 아니라 고기능성 신소재인 락토PDRN이 해외 유명 브랜드 첫 제품으로 출시되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국내 상위 3개 대형 ODM사가 생산능력 한계(풀캐파)에 도달해 추가 수주가 어려워짐에 따라 엔에프씨와 같이 검증된 기술력과 캐파를 갖춘 업체로의 낙수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K뷰티 글로벌 모멘텀 속에서 메이저 고객사들의 판매 지역 확장으로 올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고 내년에도 300억원 이상의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호실적 전망과 탄탄한 성장 가시성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 5.9배 수준에 불과해 극심한 저평가 구간에 머물러 있다고 강조했다.
김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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