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발행어음 인가안' 증선위 통과…23일 금융위 앞둬
아시아경제-증권 · 2026-09-18 08:30
·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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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의 발행어음 사업 인가안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6일 정례회의에서 메리츠증권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과 단기금융업무(발행어음) 인가 안건을 의결했다. 이르면 오는 23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최종 인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인가안이 최종 의결될 경우 메리츠증권은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에 이어 9번째 발행어음 사업자가 된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된 증권사가 자체 신용으로 발행하는 1년 만기 이하의 상품으로, 자기자본의 최대 200%까지 발행할 수 있다. 대규모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초대형 IB의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상반기 말을 기준으로 한 메리츠증권의 자기자본(별도)이 8조3500억원 수준임을 고려하면 200% 단순 적용 시 최대 약 16조7000억원의 자금 조달 여력이 생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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