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6000억 규모 ‘전북금융타운’ 업무협약…설계·CM 총괄
매일경제-증권 · 2026-09-18 09:55
· #금융
아직 AI 요약이 생성되지 않았습니다.
포스팅 원고
없음
글로벌 건축설계·CM 전문기업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희림)는 자사가 참여한 오라이언자산운용 컨소시엄이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와 ‘전북국제금융센터(JIFC) 등 금융타운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진행된 금융타운 조성사업 공모에서 오라이언자산운용 컨소시엄이 사업시행자로 최종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 MOU를 통해 전북 금융타운 조성 사업은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가게 됐다.
전북금융타운 조성사업은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국민연금공단 인근 약 3만 3257㎡ 부지에 총사업비 6000억 원을 투입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국제금융센터를 비롯해 호텔, 컨벤션, 소호오피스 등이 함께 들어선다.
오라이언자산운용 컨소시엄에서 대표사인 오라이언자산운용은 자산관리회사(AMC)로서 사업 기획 및 자금 운용을 총괄한다. KB증권·대신증권·키움증권·트러스톤자산운용 등은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해 출자 및 금융주선을 맡는다.
희림은 전략적 투자자(SI)로 지분에 참여하는 동시에, 프로젝트의 마스터플랜 수립, 건축 설계, PM(프로젝트관리), CM(건설사업관리) 등 기술 분야 전반을 총괄 수행한다. 희림은 초고층 오피스 및 MICE 복합시설 분야에서 축적한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랜드마크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전북자치도와 전주시는 지구단위계획 변경, 건축 인허가 등 신속한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희림 관계자는 “금융, 호텔, 컨벤션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복합 금융타운의 특성에 맞춰 차별화된 설계와 PCM 노하우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