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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발전 19기 2030년까지 폐쇄한다 … LNG 발전으로 전환

매일경제-경제 · 2026-09-18 15:10 ·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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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0기 단계적으로 폐지 10기 ‘안보전원’으로 남겨 LNG 일부 반도체 전력 공급 정부가 2040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 60기를 모두 폐쇄하기로 하면서, 이중 10기는 비상 상황시 활용 가능한 ‘안보 전원’으로 남겨두기로 했다. 정부는 27기는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로 대체하고, 12기는 유연성 전원인 양수발전으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18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7차 공개 토론회를 열고 이런 방안을 담은 2040년 석탄화력 폐지 로드맵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2036년까지 설계수명(30년)이 도래하는 27기(13.6GW)는 LNG 발전소로 대체한다. 이중 2030년까지 19기(9GW)를, 2036년까지 8기를 LNG 발전소로 전환한다. 2036년까지 전환될 8기는 전략적으로 재배치한다. 8기 중 4기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공급을 위해 배치된다. 나머지 4기는 메가프로젝트를 고려해 수도권과 호남에 나눠서 배치한다. 영흥 석탄발전소 1·2호기는 수도권에, 당진 석탄발전소 5·6호기는 호남권에 LNG 발전소로 대체된다. 또 2038년까지 설계수명이 도래하는 12기(6.8GW)는 양수발전으로 바꾼다. 재생에너지 등 발전기를 ‘껐다 켰다’하기 어려운 경직성 전원이 늘어나면서 양수발전과 같은 유연성 전원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아울러 정부는 설계수명이 도래하지 않은 석탄발전소 21기도 2040년까지 조기 폐지한다. 이중 최대 10기는 비상시 가동할 수 있는 안보 전원으로 남겨두고, 나머지는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BESS)·소형모듈원자로(SMR) 등으로 대체한다. 안보 전원 활용 방안으로는 예비전원형과 전략보존형이 제시됐다. 예비전원형은 전력수요가 피크를 찍거나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적을 때를 대비해 다시 가동할 수 있는 유형이다. 전략보존형은 LNG·유가 급등시에 대비해 유지하는 유형이다. 기후부는 앞서 지난 3월 중동전쟁 장기화에 대응해 80%였던 석탄발전 상한제를 100%로 완화한 바 있다. 앞으로도 이같은 상황에 대비해 가동 가능한 석탄발전소를 일부 남겨두겠다는 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