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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략기술파트너스 연내 출범

매일경제-경제 · 2026-09-18 17:35 ·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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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해 자본금 400억 조성 AI·방산·바이오 등 장기투자 AI·방산·바이오 등 장기투자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산업은행은 최근 주요 금융지주에 한국 전략기술 파트너스에 대한 출자 제안서를 보냈다.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 등 정책금융기관이 모인 협의체에서도 조만간 출자 안건을 논의할 방침이다. 민간 금융사와 정책금융기관이 힘을 합쳐 200억원씩 법인화에 필요한 400억원 규모 자본금을 마련한다. 금융당국은 주요 투자자들을 모아 연내 한국 전략기술 파트너스를 공식 출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 운용사는 인공지능(AI), 방산, 바이오 등 미래 전략기술에 10년 이상 장기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5년간 최대 10조원을 운용할 방침이다. 앞서 금융당국 측은 "민간은 수익성 위주로 움직일 수밖에 없는 만큼 공공성이 강한 전략기술 전문 운용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이 AI와 방산 기술을 국가 전략자산으로 육성하는 상황인 만큼 국내 AI 모델과 방산 기술에 대한 장기 투자 기반을 빠르게 마련하는 게 시급하다고 봤다. 금융당국과 산업은행은 8800억원 규모의 초장기 기술투자펀드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초장기 기술투자펀드는 상용화까지 긴 시간이 걸리는 첨단기술과 원천기술 기업에 최대 16년 동안 장기 인내 자본을 공급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