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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국방부와 손잡고 순직 군인 자녀에 생애주기 지원
우리금융그룹이 군 장병과 유가족을 위한 지원 사업을 국방부와의 공식 협력을 통해 확대하고 있다. 2022년부터 이어온 ‘군인 우리(WOORI)히어로’ 지원 사업을 넓히면서다. 우리금융은 지난 6월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3년간 이 사업에 3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국가를 위해 복무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군인과 그 가족의 생활 기반 유지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순직자 유가족과 공상 장병 등 취약 장병에게는 1인당 최대 500만원의 생계비와 의료비, 교육비를 지원한다. 복무 중 겪은 정신적 충격을 치유하기 위한 지원도 마련했다. 전·현직 군인과 가족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및 트라우마 치료비를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자녀성장물품 지원 사업도 추가됐다. 초등학교 입학 때는 책가방, 중·고교 시기에는 스마트 기기, 사회 진출을 앞둔 시기에는 맞춤 정장을 지원한다. 국방부 호국장학재단과 연계한 ‘우리금융호국장학금’도 새로 마련했다. 공상이나 한부모, 장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장병의 대학생 자녀에게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그동안 군 관련 사회공헌은 명절이나 기념일에 맞춘 위문 활동이 주를 이뤘지만 우리금융은 사고 이후의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리금융은 물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제복 영웅의 희생을 기억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 데도 나서고 있다. ‘기억하고, 기록하고, 책임지겠다’는 슬로건을 내건 ‘우리히어로 기억 캠페인’을 통해서다. 호국보훈의 달 등 국가 기념일에 맞춰 그룹 공식 소셜미디어와 우리은행 본점 외벽 전광판을 통해 순직 영웅 추모 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한다. 지난 6월 현충일을 맞아 열린 ‘2026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에서는 제복 체험과 감사 편지 쓰기 부스를 운영했다. 시민들이 보낸 감사 편지를 실제 사연자의 목소리를 담은 인공지능(AI) 영상으로 제작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군인 우리히어로 지원 사업은 올해 말 기준 누적 수혜자 2000여 명, 누적 지원금 약 3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에만 500여 명의 장병과 유가족이 새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우리금융은 앞으로도 국방부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 대상 선정 단계부터 국방부와 협력하는 체계도 갖췄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위험을 무릅쓴 영웅들과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금융의 당연한 사회적 책무”라며 “현장 맞춤형 지원과 기억 캠페인을 결합한 포용적 금융 사회공헌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유림 기자
[email protected]
이 사업은 국가를 위해 복무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군인과 그 가족의 생활 기반 유지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순직자 유가족과 공상 장병 등 취약 장병에게는 1인당 최대 500만원의 생계비와 의료비, 교육비를 지원한다. 복무 중 겪은 정신적 충격을 치유하기 위한 지원도 마련했다. 전·현직 군인과 가족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및 트라우마 치료비를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자녀성장물품 지원 사업도 추가됐다. 초등학교 입학 때는 책가방, 중·고교 시기에는 스마트 기기, 사회 진출을 앞둔 시기에는 맞춤 정장을 지원한다. 국방부 호국장학재단과 연계한 ‘우리금융호국장학금’도 새로 마련했다. 공상이나 한부모, 장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장병의 대학생 자녀에게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그동안 군 관련 사회공헌은 명절이나 기념일에 맞춘 위문 활동이 주를 이뤘지만 우리금융은 사고 이후의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리금융은 물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제복 영웅의 희생을 기억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 데도 나서고 있다. ‘기억하고, 기록하고, 책임지겠다’는 슬로건을 내건 ‘우리히어로 기억 캠페인’을 통해서다. 호국보훈의 달 등 국가 기념일에 맞춰 그룹 공식 소셜미디어와 우리은행 본점 외벽 전광판을 통해 순직 영웅 추모 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한다. 지난 6월 현충일을 맞아 열린 ‘2026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에서는 제복 체험과 감사 편지 쓰기 부스를 운영했다. 시민들이 보낸 감사 편지를 실제 사연자의 목소리를 담은 인공지능(AI) 영상으로 제작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군인 우리히어로 지원 사업은 올해 말 기준 누적 수혜자 2000여 명, 누적 지원금 약 3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에만 500여 명의 장병과 유가족이 새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우리금융은 앞으로도 국방부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 대상 선정 단계부터 국방부와 협력하는 체계도 갖췄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위험을 무릅쓴 영웅들과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금융의 당연한 사회적 책무”라며 “현장 맞춤형 지원과 기억 캠페인을 결합한 포용적 금융 사회공헌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유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