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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주 고르기 어렵다면? 현대차·LG전자 묶은 ETF 나온다

한국경제-증권 · 2026-09-21 16:05 · 현대차(005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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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스크랩 - 댓글 - 공유 - 글자크기 - 프린트 Google 검색에서 한국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피지컬 AI는 인공지능(AI)이 로봇 등 하드웨어와 결합해 실제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이 상품은 로봇 개발과 양산 역량을 갖춘 대기업부터 핵심 부품, 센서, 소프트웨어 기업까지 함께 투자하도록 설계됐다. 로봇 완성품의 성장뿐 아니라 생산 확대에 따른 공급망 전반의 사업 기회를 포착한다는 취지다. 핵심 투자 대상은 현대차와 LG전자다. 현대차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중심으로 제조 현장에 적용할 로봇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G전자는 홈로봇과 가전 기술을 바탕으로 가정과 생활공간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공장과 생활공간이라는 서로 다른 수요처에 주목해 두 기업을 포트폴리오의 중심에 배치했다. 기초지수는 ‘KEDI 현대차LG전자고정피지컬AI밸류체인지수’다. 정기변경 시 현대차와 LG전자 비중을 각각 25%로 맞추고, 나머지 50%는 관련 공급망 기업에 시가총액 비례로 배분한다. 두 기업을 포함해 총 10~15개 종목으로 구성하며, 정기변경은 연 4회 실시한다. 실제 투자 비중은 주가 움직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관련 기업은 피지컬 AI의 ‘인지·판단·행동’이라는 세 가지 기능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한국과 미국에 상장된 기업 가운데 사업 연관성과 시가총액 등을 평가해 편입하는 방식이다. 현대차·LG그룹 계열사뿐 아니라 로봇 제조와 구동 부품, 시스템 통합 등 국내 로봇 산업 전반으로 투자 범위를 넓혔다. 8월 말 기준 예상 포트폴리오에는 현대모비스, LG이노텍, 레인보우로보틱스, 현대오토에버, LG씨엔에스, 두산로보틱스, 로보티즈, 에스피지 등이 포함됐다. 미국 상장사인 오토리브와 젠텍스도 담겼다. 다만 예상 구성 종목과 비중은 실제 운용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 총보수는 연 0.50%이며, 기초지수 구성 종목을 그대로 편입하는 완전복제 방식으로 운용한다. 미국 상장 주식에 대해서는 별도 환헤지를 하지 않아 원·달러 환율 변동의 영향을 받는다. 위험등급은 2등급인 ‘높은 위험’으로, 특정 산업에 대한 집중 투자와 주가·환율 변동 등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전예진 기자 [email protected] 한경 프리미엄9의 모든 콘텐츠는 한국경제신문의 저작물로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사전 허가 없는 무단 전재·복제·배포·캡처 공유·AI 학습 활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위반 시 서비스 이용 제한 및 민형사상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