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글 AI 최대 수혜주…3개 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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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3줄 요약
KB증권은 23일 삼성전자에 대해 구글 인공지능(AI) 생태계의 최대 수혜 기업이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6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아울러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 AI 투자 관점 분석
'삼성전자' 키워드로 매일경제-증권에서 수집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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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글 AI 최대 수혜주…3개 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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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3일 삼성전자에 대해 구글 인공지능(AI) 생태계의 최대 수혜 기업이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6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아울러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확대에 따른 공급 부족이 오는 2028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글을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의 AI 투자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KB증권은 메모리 업황이 장기간 호황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HBM4 양산 확대와 2028년 상반기 HBM4E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범용 D램 생산능력이 구조적으로 부족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메모리 공급 부족은 2028년까지 지속되고, 올해 3분기 메모리 가격도 최소 3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매출은 209조원, 영업이익을 110조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3%, 805% 증가한 수준으로, 3개 분기 연속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7배 이상 증가한 234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는 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를 꼽았다. 빅테크 기업들과의 장기공급계약(LTA) 비중이 늘면서 메모리 사업의 AI 데이터센터 매출 비중이 70%까지 확대돼 과거처럼 스마트폰과 PC 등 소비자 가전 시장 수요 변동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구글의 공격적인 AI 투자 전략이 삼성전자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구글은 내년까지 수백억 달러를 투자해 외부 데이터센터 사업자의 임대료를 보증하는 방식으로 AI 인프라를 선점하고, 제미나이 모델을 하드웨어에 최적화한 차세대 서버 칩 ‘프로즌 v2’ 개발도 병행하며 자체 칩의 조달 비중 확대가 기대된다. 올해 구글의 AI 투자 규모는 미국 빅테크 전체 AI 투자액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현재 삼성전자의 구글향 메모리 공급은 서버 메모리 수요의 50%, HBM의 경우 8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구글 포함한 미국 빅테크 업체들은 AI 시장 선점과 수요 급증 추세를 고려할 때 향후 AI 과소 투자가 과잉 투자보다 위험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면서 “삼성전자는 현재 구글 메모리 공급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