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외국인 놀음인가”…하이닉스 사상 최대 매도 뒤에 숨은 것[이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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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3줄 요약
프로메테우스의 비극, AI에 재현되나널뛰는 SK하이닉스 주가 탓에 투자자들의 노심초사하는 날이 이어지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5%가 넘는 등락률을 보이는가 하면, 주가가 10%..
💡 AI 투자 관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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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외국인 놀음인가”…하이닉스 사상 최대 매도 뒤에 숨은 것[이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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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news/business/12105086
📄 원문 전문
▶ SK하이닉스 주가 한 달 새 10% 넘는 등락 폭만 6차례
▶ 상승률 0.98%에 그쳤던 6월24일, 외국인 매도량은 역대 최대 기록
▶ 전일 데이터센터 건설 반대 여론 등 반도체 수요에 대형악재 부상
널뛰는 SK하이닉스 주가 탓에 투자자들의 노심초사하는 날이 이어지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5%가 넘는 등락률을 보이는가 하면, 주가가 10% 넘게 폭등하거나 폭락한 날도 최근 한 달 새 6번에 달한다.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들의 AI 반도체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강한 확신’과, 이제 피크아웃(정점)에 다다랐다는 ‘의구심’이 치열하게 맞붙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폭풍 속에서 주가 상승률이 0.98%에 그쳤던 지난 6월 24일은 오랜만에 찾아온 ‘쉬어가는 날’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이날 SK하이닉스는 또 하나의 역사적 기록을 썼다. 외국인 순매도 물량(금액기준)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의 SK하이닉스 매도 금액은 약 3조 6311억 원으로, 종전 최대 기록이었던 5월 12일(3조 1092억 원)보다 16.8%나 큰 규모였다.
국내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이 물량을 받아내며 주가는 소폭 상승 마감했지만, 이는 역설적으로 SK하이닉스 전망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 간 의견이 가장 극명하게 갈린 하루였음을 보여준다.
SK하이닉스가 글로벌 AI·반도체 생태계의 풍향계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AI 시장 전체를 바라보는 국내외 시각차가 그만큼 벌어졌다는 뜻이다. 이후로도 외국인들은 SK하이닉스 매도를 이어가며 국내 개인·기관의 매수세와 상반된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전 세계 투자자들의 눈이 SK하이닉스에 쏠린 가운데, 과연 어떤 악재가 국내외 투자자 간 인식 격차를 이토록 벌려놓은 것일까.
다양한 요인이 작용했겠지만 유독 한국에서는 별 관심이 없고 서구권에서 주목하고 있는 반도체 악재 뉴스가 6월 23일 외신에 보도된 영향이 커 보인다. 이 뉴스는 미국 빅테크의 투자 여력이 소진됐다는 ‘반도체 정점론’과 맞물려 이후 주식시장 전반의 활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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