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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 “3년 내 2000만 투자 시대 연다…K-주식 세계화”

매일경제-증권 · 2026-07-23 03:01 · 이스트소프트(047560) ·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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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3줄 요약
23일 기자간담회서 차세대 비전 발표 1인 1개 ‘AI 투자 에이전트’ 도입 美 시버트와 손잡고 ‘K-주식 관문’ 구축 2027년생 아기에게 전원 주식 선물카카오페이증권이 인공지능..
💡 AI 투자 관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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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 “3년 내 2000만 투자 시대 연다…K-주식 세계화” 원문 보기: https://www.mk.co.kr/news/stock/12105285
📄 원문 전문
1인 1개 ‘AI 투자 에이전트’ 도입 美 시버트와 손잡고 ‘K-주식 관문’ 구축 2027년생 아기에게 전원 주식 선물 카카오페이증권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국민 자산 형성을 돕고, 미국 핀테크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주식의 글로벌화를 추진하는 등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 2기 체제를 맞아 올해 하반기 경영 청사진을 꺼냈다. 또한 카카오페이증권은 올해 결혼하는 커플과 내년에 새로 태어나는 아기들에게 주식을 선물하는 파격적인 ‘따뜻한 자본주의’ 실험에 나선다. 카카오페이증권은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든 국민의 자본시장 참여’, ‘K-주식의 세계화’, ‘따뜻한 자본주의’를 골자로 하는 3대 전략을 공식 발표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단순한 증권 계좌 개설을 넘어 투자를 시작하는 문턱 자체를 없애고, 카카오페이 및 카카오뱅크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최대 금융 투자 플랫폼으로서 전 국민의 든든한 투자 파트너가 되겠다는 비전을 명확히 했다. 이날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첫 번째 핵심 전략으로 국민 자산 형성의 대중화를 통한 ‘3년 내 2000만 명이 투자하는 시대’를 내걸었다. 신 대표는 “약 5200만 명의 국내 인구 중 주식 투자 인구는 한국예탁결제원 기준 약 1400만 명에 불과해 국민 3명 중 2명은 여전히 자본시장 밖에 머물러 있다”며 “카카오페이증권은 3년 안에 2000만 명이 투자하는 시대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는 국내 경제활동인구 세 명 중 두 명이 자본시장에 참여하는 수준을 목표로 잡은 수치다. 국가데이터처 장래인구추계 기준 국내 인구 약 5168만명 가운데 한국예탁결제원이 집계한 2025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주식 소유자는 약 1456만명 수준이다. 이어서 신 대표는 “계좌를 많이 만드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라며 “더 많은 국민이 제대로 투자하고 제대로 자산을 키울 수 있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카카오페이증권은 모든 고객에게 개인화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1인 1 AI 투자 에이전트’를 선보이기로 했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자산 상황과 투자 성향, 생애 주기를 이해하고 투자 판단을 돕는 동반자 역할을 맡되, 최종 투자 판단은 사용자 몫으로 남겨둔다는 설명이다. 신 대표는 신뢰성을 특히 강조했다. 그는 “AI가 갖춰야 할 필요조건은 신뢰”라며 “카카오페이증권은 ‘설명 가능한 AI’를 지향한다. AI가 왜 그런 판단을 했는지, 어떤 데이터를 근거로 판단했는지 고객이 믿고 물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검증된 데이터와 온톨로지·지식 그래프 기반 처리 기술로 생성형 AI의 한계로 꼽히는 환각을 최소화하고, 자체 AI 인프라를 구축해 개인정보 보호와 서비스 안정성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AI 투자 에이전트는 연내 일부 기능이 출시될 예정이다. 두 번째 전략으로는 한국 주식의 해외 수요를 넓히는 ‘K주식의 세계화’ 구상이 소개됐다. 한국의 음악과 드라마 등 K-컬처는 이미 세계인의 일상이 되었으나, 해외 개인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문호는 여전히 좁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카카오페이증권은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시버트 파이낸셜(Siebert Financial)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개했다. 지난 1967년 설립된 시버트는 미국에서 브로커리지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사로 신 대표가 시버트 이사회 멤버로도 활동하며 양사 협력을 직접 이끌어왔다. 신 대표는 “카카오페이증권의 기술력과 콘텐츠, 커뮤니티 역량에 시버트의 미국 시장 접근성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K주식 글로벌 게이트웨이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목표는 단순히 한국 주식을 해외에서 거래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기업의 가치를 더 많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연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시버트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 주식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는 이어 “한국과 미국은 시차가 있다”며 “시차를 넘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거래할 수 있도록 24시간 거래를 위한 토큰화를 포함한 구체적 방식을 검토하고 있지만 국내 법률과 규제,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신중하게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버트 산하 재향군인 특화 서비스를 이끄는 카즈 라슨 시버트 파이낸셜 전략 총괄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시버트는 카카오페이증권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투자자들이 마찰 없이 한국 시장에 투자할 수 있게 됐고, 양국의 경제적 역량을 함께 키워가는 흥미로운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세 번째 전략은 인생의 모든 시작을 주식으로 축하하는 ‘따뜻한 자본주의’다. 앞서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 22일 올해 결혼하는 모든 커플에게 가구당 최대 10만원 상당의 주식을 축의금으로 선물하기로 했다. 혼인관계증명서를 기준으로 하며, 카카오톡 지갑에서 혼인신고서를 발급받아 카카오페이증권에 제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자리에서는 내년에 태어나는 모든 신생아들에게 주식을 선물한다는 계획도 처음 공개됐다. 신 대표는 “왜 결혼만 축하하겠나. 태어나는 모든 아기들에게도 인생의 첫 자산이 필요하지 않겠나”라며 “2027년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주식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대상 신생아에게는 1인당 10만원 상당의 주식이 지급될 예정이며 구체적 신청 방법과 지급 방식은 추후 별도 안내된다. 이어서 그는 “아기가 태어난 날, 결혼하는 날,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날, 그 모든 시작에 카카오페이증권이 함께하겠다. 그것이 카카오페이증권이 꿈꾸는 따뜻한 자본주의”라며 결혼과 출산을 시작으로 입학, 졸업, 취업 등 인생의 순간마다 주식을 선물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