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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JP모간미국테크 펀드' 판매 호조…AI 인프라 수혜주 주목

아시아경제-증권 · 2026-07-28 01:17 · 이스트소프트(047560) ·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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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JP모간자산운용과 손잡고 선보인 '한국투자 JP모간 미국테크 펀드'가 리테일 시장에서 빠르게 자금을 끌어모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공지능(AI) 컴퓨팅 인프라 확대에 따른 성장 수혜 기업에 투자하는 전략이 주목받으면서다. 28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펀드는 룩셈부르크에 설정된 'JP모간 미국 테크놀로지 펀드'를 모펀드로 하는 재간접형 상품이다. 자산의 60% 이상을 모펀드에 투자해 미국 기술 산업의 장기 성장 흐름에 맞는 기업을 선별한다. 단순히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를 담는 방식에서 벗어나 AI 컴퓨팅, 네트워킹, 전력 인프라, 메모리, 맞춤형 프로세서 등 인공지능 생태계 전반의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AI 관련 설비투자 확대가 미국과 일본, 아시아 증시 전반의 기업 실적 성장을 이끄는 가운데 관련 산업에 폭넓게 투자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는 약 50~70개 종목으로 분산 운용된다. 평균 23년 이상의 운용 경력을 갖춘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이 바텀업 리서치를 바탕으로 기업의 성장성, 수익성, 밸류에이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투자 대상을 선정한다. AI를 중심으로 한 테크 산업의 성장 기대가 커지며 투자 수요도 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열풍 속에서도 일주일 만에 30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이 유입됐다. 한국투자증권은 7월 말 기준 JP모간자산운용과 협업해 출시한 2개 펀드를 총 5600억원 규모로 운용하고 있다. 앞서 한국투자증권과 JP모간자산운용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투자 상품 공급 확대와 리테일 고객 대상 서비스 강화에 나선 바 있다. JP모간자산운용은 약 4조2000억달러 규모의 운용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자산운용사다. 연간 약 4억8000만달러 규모의 리서치 예산과 약 100명의 애널리스트로 구성된 리서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러한 JP모간자산운용의 시장 분석 자료와 투자 인사이트를 국내 고객에 독점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주가하락은 시작에 불과?…"더 큰 위기 온다" 경고...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JP모간자산운용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투자자들이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투자 기회에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강화해 고객의 자산 증식에 기여할 수 있는 투자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