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도 베팅한 로보틱스 … 천재·데이터 가진 곳에 투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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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3줄 요약
‘로봇의 미래’ 저자 공경철 카이스트 교수 인터뷰지난 6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자산 시장에서 가장 뜨겁게 달아오른 산업이 있다. 바로 ‘로보..
💡 AI 투자 관점 분석
'로봇' 키워드로 매일경제-증권에서 수집된 기사입니다.
📄 원문 전문
지난 6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자산 시장에서 가장 뜨겁게 달아오른 산업이 있다. 바로 ‘로보틱스’다. 젠슨 황 CEO가 국내 주요 기업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우리는 항상 한국 투자를 검토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투자 분야로 ‘로보틱스’를 콕 집어 거론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가 그리는 미래는 디지털 세계에 갇혀 있던 인공지능(AI)을 현실 물리의 세계로 끌어내 오는 ‘피지컬 AI’ 플랫폼이다. 피지컬 AI는 로봇을 넘어 자율주행, 드론, 스마트 팩토리(지능형 공장) 등 물리적 장치가 인간의 개입 없이 스스로 판단하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뜻한다. 제조 강국으로서 오랜 기간 축적된 현장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고성능 AI 학습을 뒷받침할 반도체 생산 능력까지 갖춘 한국은 글로벌 피지컬 AI 무대에서 선두 주자로 올라설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럼에도 일각에서는 의구심이 제기되는 것도 사실이다. ‘막강한 자본력을 갖춘 미국과 중국의 빅테크 업체들 사이에서 한국 로봇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로봇’을 단순한 테마로 삼는 기업이 아닌, 진짜 피지컬 AI를 구현할 기업을 선별하는 안목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