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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人간 사전신고 의무 폐지…삼전닉스 뉴욕서 원화채 발행 길 터[원화 국제화]

아시아경제-경제 · 2026-07-19 03:00 · 삼성전자(005930)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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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3줄 요약
내년부터 해외에서 외국인 간 부동산을 제외한 모든 원화 자본거래에서 사전신고 의무가 면제된다. 24시간 운영되는 역외 원화 결제망을 통해 야간 시간대에도 시차 없이 외국인 간 원화 거래가 가능해진다. 정부는 이같은 인프라 구축과 제도 개선을 통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서 원화채를 발행해 자금조달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정부는 19일 재정경제부 주관으로 관계부처가 함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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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전문
정부 '원화 국제화 로드맵' 공개 RFI 이용 원화거래 제한없이 허용 내년 역외 원화 결제망 본격 가동 역내 원화거래 규제도 대폭 완화 내년부터 해외에서 외국인 간 부동산을 제외한 모든 원화 자본거래에서 사전신고 의무가 면제된다. 24시간 운영되는 역외 원화 결제망을 통해 야간 시간대에도 시차 없이 외국인 간 원화 거래가 가능해진다. 정부는 이같은 인프라 구축과 제도 개선을 통해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55,000 전일대비 24,500 등락률 -8.77% 거래량 27,001,478 전일가 279,500 2026.07.16 15:30 기준 관련기사 [주말엔게임]크래프톤·펄어비스 등 독일로…K-게임 신작·흥행 잇는다 김윤덕 국토장관 "반도체 산단 조성 속도…용인 연내 부지 착공" "반도체 조정폭 컸지만 사이클 끝나지 않았다"…삼전닉스 PBR 바닥수준 [주末머니] 와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842,000 전일대비 240,000 등락률 -11.53% 거래량 5,608,812 전일가 2,082,000 2026.07.16 15:30 기준 관련기사 김윤덕 국토장관 "반도체 산단 조성 속도…용인 연내 부지 착공" "반도체 조정폭 컸지만 사이클 끝나지 않았다"…삼전닉스 PBR 바닥수준 [주末머니] 삼전닉스 지금 팔 때아니다…증권가 "시장이 크게 오해했다"[주末머니] 등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서 원화채를 발행해 자금조달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19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원/달러 환율 정보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3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18.2원 오른 1,501.3원이다. 이는 주간 거래 장중 기준으로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 10일(1,561.0원) 이후 최고 수준이다. 2026.3.19 조용준기자 정부는 19일 재정경제부 주관으로 관계부처가 함께 마련해 발표한 '원화 국제화 로드맵'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로드맵의 핵심 목표는 원화를 '규제통화'에서 '자유교환통화'로 전환하는 것으로, 개방 시간이 확대된 외환시장의 인프라와 접근성을 개선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형렬 재경부 국제금융국장은 "한국은 장기간 경상수지 흑자로 순채권국이 된 뒤에도 '규제통화'의 틀을 벗어나지 못했다며 "이번 로드맵에서는 무역규모 세계 5위 GDP 순위 세계 13위 경제강국 지위에 걸맞게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도를 재설계하는 방향을 담았다"고 말했다. '원화 전용도로' RFI로 역외서 24시간 원화거래 우선 역외에서 외국인 간 원화거래를 제약하는 규제들이 대폭 해소된다.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외국인이 국내 계좌를 따로 만들지 않아도 해외에 있는 '역외원화결제기관(RFI)'의 본인 명의의 원화계좌로 원화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83곳의 등록된 해외 금융기관이 국내에 원화계좌를 두고 이를 통해 원화를 직접 운용하도록 허용하는 역외원화결제기관제도를 통해서다. 예를 들어 A라는 독일 자동차 부품회사가 한국 협력업체로부터 부품을 구매하고 자국 내 은행(RFI)에 보유중인 원화로 물품대금에 대한 지급·결제가 가능해진다. RFI를 이용하는 A회사는 외환법령상 자본거래 사전신고가 면제되고 은행의 수출입 사실 등의 확인의무도 완화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지난 6일부터 원·달러 외환 거래를 24시간 무중단 거래 방식으로 전환했다. 내년부터는 역외에서 24시간 운영되는 역외원화결제망을 통해 야간 시간대에도 시차 없이 외국인 간 원화 거래가 가능해진다. 결제망은 오는 9월부터 시범 가동된다. 현재 역외 시장에서 실물 인도가 아닌 차액만 달러로 정산하는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위주로 이뤄지는 원화 거래를 실물인도(DN) 거래로 전환할 수 있도록 외국환은행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도 마련해 9월 중 별도 발표할 예정이다. 사전신고 규제 확 푼다…사후보고로 개편해 거래 촉진 또 외국인들이 역내에서 외국환은행과 거주자, 국내기업 등과 원화 자본거래를 할 때 신고를 해야 하는 기준 금액이 2배 이상 상향된다. 외국환은행의 확인절차도 간소화해 역내 원화 거래 관련 규제도 대폭 완화한다. 재경부는 업권 수요, 개정 연혁, 규제 완화 필요성 등을 균형있게 고려해 구체적 방안을 오는 9월 중 마련하고, 관련 규정 개정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현행 자본거래 사전신고 유형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필요에 따라 2배가 아닌 그 이상으로 크게 상향할 수도 있다"며 사전신고 기준을 전향적으로 풀고, 사후보고 중심 체계로 단계적으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외국인의 원화연계외화증권 발행도 용이해진다. 특히 5000만달러 이하의 원화연계외화증권 발행은 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사후보고만 하면 된다. 외국인 투자자도 원화 표시 증권에 더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디지털 금융 혁신에 대응해 한국은행 기관용 CBDC와 연계한 국채 토큰화 실증 시범사업을 내년 추진하고, 국제결제은행(BIS)가 추진하는 중앙은행·민간은행 연계 디지털 화폐 프로젝트 아고라에 정식 멤버로 참여한다. 단기 과제 아냐…"리스크 관리 균형있게 고려" 원화 국제화는 우리 외환·금융시장의 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이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의 편입과도 밀접히 연계됐다. 하지만 단기에 달성 가능한 과제는 아니다. 무역금융 결제 시장 비중이 세계 2위에 달하는 중국도 '위안화 자유태환 실현'을 국가정책으로 공식 선언하고 2013년 가을 3중전회에서 이를 구체화한 뒤 위안화 국제화를 추진하는데 10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7천피 깨지자 액셀 밟던 증권사들 돌변…"내려갑니...정부 관계자는 "외환시장 구조개선, 윅비 편입, MSCI 로드맵 등 외환·자본 시장 선진화 추진에 따라 원화 국제화 여건도 성숙했다"며 "우리 경제의 고도화 수준에 부합하는 원화 국제화를 추진하되, 리스크 관리까지 균형있게 고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