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업·금융기관이 자금을 빌리기 위해 발행하는 차용증서가 채권입니다. 주식이 회사의 지분을 사는 것이라면, 채권은 회사에 돈을 빌려주고 그 대가를 받는 것입니다.
채권에 적힌 원금 금액.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액면가에 곱해 이자를 계산합니다. 발행 시점에 고정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만기가 길수록 금리 변동에 따른 가격 흔들림이 커집니다.
국가·지자체·기업·금융기관. 누가 발행했느냐가 안전성을 좌우합니다.
가장 안전한 축. 그만큼 이자는 낮습니다.
국채에 준하는 안정성을 갖습니다.
이자가 높은 대신 부도 위험도 함께 커집니다.
국채와 회사채 중간 수준으로 보는 것이 보통입니다.
표면금리와 만기를 직접 골라 만기까지 보유하면 이자와 원금을 그대로 수령합니다. 종목을 스스로 고르고 관리해야 합니다.
소액으로 여러 채권에 분산되고 매매가 간편합니다. 대신 만기 개념이 없어 가격 변동에 계속 노출됩니다.
| 구분 | 주식 | 채권 |
|---|---|---|
| 성격 | 회사의 소유권(지분) | 회사에 대한 채권(빚) |
| 수익 | 배당 + 시세차익 (변동) | 정해진 이자 (고정) |
| 위험 | 높음 | 상대적으로 낮음 |
| 만기 | 없음 | 있음 |
채권은 주식보다 안전하다고들 하지만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은 아닙니다. 금리 · 신용 · 유동성 · 인플레이션 · 재투자 · 환율 — 여섯 가지 위험이 따라붙습니다. 이 중 금리와 신용 두 가지가 압도적으로 중요합니다.
새로 나온 채권이 더 높은 이자를 준다면, 낮은 이자가 박혀 있는 기존 채권은 값을 깎아야 팔립니다. 채권 투자에서 가장 먼저 이해해야 할 원리입니다.
시장 금리가 오르면 이미 보유한 채권의 가격이 떨어집니다. 만기가 길수록 타격이 커지고, 만기 전에 팔면 손실이 확정될 수 있습니다.
발행자가 이자나 원금을 갚지 못하는 위험, 즉 부도입니다. 신용등급(AAA~D)으로 위험도를 가늠합니다.
거래가 뜸한 채권은 팔고 싶을 때 사줄 사람이 없습니다.
물가가 오르면 고정된 이자와 원금의 구매력이 줄어듭니다.
받은 이자를 다시 굴릴 때 금리가 내려가 있으면 수익이 줄어듭니다.
이자를 벌어도 환율이 불리하게 움직이면 원화 기준 손실이 납니다.
| 리스크 | 핵심 원인 | 취약한 채권 |
|---|---|---|
| 금리 | 시장 금리 상승 | 장기채 · 고정금리 |
| 신용 | 발행자 부도 | 회사채 · 저신용 |
| 유동성 | 거래 부진 | 비인기 채권 |
| 인플레이션 | 물가 상승 | 고정금리 장기채 |
| 재투자 | 금리 하락 | 콜옵션 채권 |
| 환율 | 환율 변동 | 외화표시 채권 |
| 등급 | 의미 | 특징 |
|---|---|---|
| AAA~AA | 최우량 | 부도 위험이 매우 낮은 대신 이자가 낮습니다 |
| A~BBB | 우량 (투자등급) | 안정적이면서 적정한 이자를 줍니다 |
| BB~B | 투기등급 | 위험이 높은 만큼 이자가 높습니다 |
| CCC~D | 부실 · 부도 | 원금 손실 가능성이 큽니다 |
높은 이자를 확정해두고, 이후 금리가 내려가면 채권 가격 상승 차익까지 함께 얻습니다.
은퇴자의 생활비, 목돈 만기 대비 등 정해진 시점에 정해진 금액이 필요한 경우.
주식과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 전체 변동성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우량 채권이라면 예금 금리를 웃도는 수익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 금리 국면 | 판단 | 이유 |
|---|---|---|
| 고점 · 인하 직전 | 최적기 ◎ | 높은 이자를 확정하고 가격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
| 금리 하락 중 | 양호 ○ | 가격 상승은 이어지지만 새로 받는 이자는 점차 낮아집니다 |
| 금리 저점 | 신중 △ | 오를 일만 남은 구간 — 가격 하락 위험이 큽니다 |
| 금리 상승 중 | 불리 ✕ | 보유한 기존 채권의 가격이 계속 떨어집니다 |
보유 중인 채권의 평가액이 깎여 중도 매도 시 손실이 납니다.
받는 이자는 그대로인데 물가가 올라 실질 수익이 줄어듭니다.
안정성과 맞바꾼 것이 수익률입니다. 공격적 자산 증식에는 맞지 않습니다.
이 두 조건이 필요할 때가 채권의 적기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내 채권 값이 떨어진다. 만기가 길수록 심하다.
발행자가 못 갚을 수 있다. 신용등급으로 가늠한다.
이 둘만 이해해도 채권 투자의 큰 그림은 잡힙니다. 나머지 네 가지 리스크는 어떤 채권을 고르느냐에 따라 선택적으로 따라붙는 부가 항목에 가깝습니다.